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 7,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일대 학교들이 전면 폐쇄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9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CAL FIRE)과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오전 10시 50분경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48km 떨어진 벤투라 카운티 시미밸리(Simi Valley)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샌디 산불(Sandy Fire)’이 강풍을 타고 주거 지역을 위협하며 불길이 확산 중이어서 추가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