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수지를 비롯해 모델 유승옥, 배우 서우, 최현석 셰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투’ MC 유재석은 “지금 KBS 별관이 (취재진으로) 마비가 됐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수지는 “조심스럽다. 축하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사실 (이민호와) 교제한 지 얼마 안 됐다. 기사 나온대로 한 달 정도다. 생각보다 기사가 빨리 나와 당황스러웠다.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응원해 줬으면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민호 수지 영국 런던 데이트 포착’이란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2개월째 열애 중이며, 매체는 두 사람의 해외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이민호와 수지는 한 달째 조심스레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 “이민호와 수지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