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초 테라스하우스 '만성 이지움 레이크' 곧 분양

만성지구 T블록에 177가구…인근에 법원 등 내년 이전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조감도

전주 분양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만성지구에서 뛰어난 입지와 설계를 동시에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계성건설이 전주 만성지구 T블록(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359-1)에 선보이는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이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전주시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251㎡ 총 17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주 만성지구 T블록은 주거지로 적합한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내년 이전을 앞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바로 옆에 자리를 잡게 돼 혁신도시의 생활인프라 및 직주 근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인 전주 만성지구는 에코시티와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잇는 전주 서부권의 신 주거벨트로,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교육 및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내년에 개교하는 양현초 및 2020년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을 지나는 만성서로를 비롯해 만성중앙로, 가인로 등을 통해 전주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서전주IC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단지 바로 앞 기지제호수공원을 비롯한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수변공원 조망을 고려해 단지를 설계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또 문화도시 전주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통문양과 한옥 이미지를 디자인에 반영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주거단지로 꾸미게 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세대별로 지하 계절창고 및 홈 IoT 시스템인 무선 홈네트워크가 제공된다. 또 세대별 주방에 음식물 처리시스템을 적용, 입주자들이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다 확장평면과 광폭테라스, 일반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정고(2m45cm), 풍부한 수납공간 등이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1번지에서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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