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지역 원룸, 투·쓰리룸 등록매물을 일괄 조정 분석한 다방 임대 시세리포트에 따르면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서울지역 월세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는 전월 대비 31.2% 오른 수치로 강남구를 제치고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중구는 서울 3대업무지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직장인 수요가 많으며 동대문 및 명동 관광 상권의 영향으로 오피스텔보다는 호텔이 많아 절대적으로 오피스텔이 부족하다. 또 지난달 대우건설 본사가 써밋타워로 이전하면서 월세가 더욱 더 올라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중구 퇴계로5가 CJ본사 맞은편 대로변 코너 자리에서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오렌지카운티남산’ 복층형 오피스텔이 공사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분양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남산은 2·4·5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불과 2~3분 거리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3호선 동대입구역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등 4개 역을 환승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 동대문, 을지로, 명동, 종로, 광화문, 시청 등이 1~2.5km 내에 있어 황금입지를 자랑한다.
오렌지카운티남산은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 연간 8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이 찾는 '동대문패션타운'과 3만5000개 점포에서 15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동대문 종합시장', '현대시티아웃렛' 등과도 인접해 있다. 또 'CJ제일제당', '대우건설 본사', '태광산업', '매일경제', '제일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중구청', '동국대학교', '중부시장', '광장시장', '세운상가' 등 대기업 및 관공서, 대형병원, 대학교, 재래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직장인, 상인, 학생 등 오피스텔 수요층이 몰려 있다.
오렌지카운티남산은 전 세대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무상적용되며 중구 오피스텔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에너지 및 관리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LG IOT 시스템이 적용돼 집안 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설정·조회·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자동제어, 가전 연동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해 입주자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남산 및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투자를 처음하는 사람도 임대에서 세무, 공실지원까지 안전하게 원스톱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렌지카운티남산 복층형 오피스텔은 입지 및 가격 면에서 뛰어나 조기완판을 기대한다”며 “현재 이 지역은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소형 복층 오피스텔 희소성이 높은 편으로 공실 염려도 없고 강남 및 인근대비 투자금액이 낮아 실수요자 및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라며 “분양 세제혜택으로는 취득세 면제 또는 감면과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세 중과세 배제 등이 있고 주택임대사업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렌지카운티남산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동호로 336 한림빌딩 3층에 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