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내달 중순 차기 회장 최종후보 결정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이르면 내달 중순쯤 결정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출 작업을 시작했다. 

 

회추위는 사외이사인 이만우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여러 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일정과 절차, 후보군 자격 기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다음달 중순쯤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다음달 15일 전후 최종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한다. 

 

회추위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잠정후보군과 최종후보군을 추린 뒤 최종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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