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국내 기능수 제조유통 기업 동우크리스탈이 허가 받은 반려동물 전용 영양 생수 ‘프라나플러스(PRANA PLUS)’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같이 몸의 75%가 수분이다. 하지만 현재 반려동물들은 건식 사료가 주식이기 때문에 물 이외에는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수분 부족은 변비, 배변냄새, 구토, 탈수, 식욕부진, 피부질환, 면역력 감소, 하복부팽만, 무기력증 등의 질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라나플러스’는 먼저 특허 받은 LST공법을 통한 파장 기술로 물 입자를 작게 분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우크리스탈 관계자는 “물 입자가 작으면 목 넘김이 부드럽기 때문에 반려견과 반려묘, 나이 많은 노령견, 노령묘들도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다”며 “한 번 마시더라도 흡수력이 빨라 수분 섭취에 도움을 주며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프라나 플러스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손화섭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하여 제품의 전문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화섭 박사는 1995년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애견 인공 수정을 성공시켰으며 국제 난치병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UNM(자연의학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의학 전문 박사다.
이외에도 동우크리스탈은 프라나플러스의 정식 출시 전에 실시한 리워드 펀딩에서도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바 있다.
‘내새꾸 장수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 금액의 424%를 달성하고, 서포터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했다.
이동규 동우크리스탈 대표는 “프라나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물 입자가 작다는 점인데, 쉽게 말해 큰 덩어리의 고기 보다 잘게 자른 고기가 먹기 쉽고 소화력이 빠르듯이 물 입자가 작은 물이 목 넘김이 쉬워 마시기 편하고 흡수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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