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정환 기자] 동부건설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부산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 측은 1999년 동부올림픽타운, 2006년 센텀동부센트레빌에 이어 14년 만에 본격적인 부산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오는 7월 부산 가야 센트레빌(212세대)이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테마파크 안에 상업시설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대지면적 7만8849㎡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지난 12일엔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지난 약 675억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 약 5589㎡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동 338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동해선 재송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송수초등학교가 도보 2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250m 반경에 행복체육공원이 조성됐으며 바로 앞에 수영강이 흐른다. 반경 1km 근처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다. 중심상업지역인 센텀시티까지 차량으로 5분, 해운대ᄁᆞ지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3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 있을 만큼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며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다수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며 ‘주택명가’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에는 강남 틈새시장을 공략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과천 및 반포 센트레빌(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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