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미혼모자 복지시설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금 전달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소재 미혼∙한부모생활시설인 애란원에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애란원 소속 미혼모자 50가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도로 쓰인다. 구매 지원 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 식품 등이다.

 

애란원은 미혼모자를 위한 생활시설과 지역사회 상담지원 센터, 위탁형 대안학교를 갖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특화 미혼모자 복지시설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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