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한양여대에서 열린 이번 활동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동안 도움을 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기념식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전현희 국회의원이 올해의 ‘사랑의 스케일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치과의사 출신 전 의원은 장애인 잇몸 건강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인 사랑의 스케일링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며, 지난 10년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직접 진료복을 입고 성분도복지관 학생들을 위한 스케일링에 동참해 의료 전문가로서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이자 서울 성동구 국회의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니 장애인분들의 어려운 현실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낀다. 장애인의 치과 치료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영 대한치주과학회 재능기부단장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10회를 기점으로 국민 잇몸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인규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성분도복지관의 치주질환 현황에 대한 최근 연구자료를 발표했으며, 장애인 건강검진 시 전체 치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 촬영의 제도적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이 갖는 기업 ESG 경영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