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지난 수년간 아파트 시장은 중소형 평형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매매와 전세 시장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 평형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5년 내 신규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 평형이 주를 이루면서 지방에서도 중대형 평형의 신규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지방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고, 최근 부산, 창원, 김해 등 주요 지방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중대형 평형에 대한 니즈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 지역의 경우 인접한 부산, 창원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면서 주거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부산경남 지역 실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김해시 및 통계청의 인구이동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창원에서 김해로 이동한 인구는 3만 명을 넘었다. 순유입은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산에서 김해로 이동한 순유입 역시 8500여 명으로 높았다. 특히 김해로 이동한 인구 대부분은 거주를 위한 이주로, 김해 부동산 시장 상승의 주요 견인차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거 환경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김해 부동산 시장의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중대형 사이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해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중대형 평수가 희소한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 현재 완공 후 회사보유분 특별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특별분양 관계자는 "본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거수요로 김해 이동을 고려하는 실수요층에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며 “대단지 프리미엄은 물론 수영장을 포함한 최신 커뮤니티 시설, 친환경 최신 아파트 설계 반영 등으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단지 앞에 올해 개교하는 율산초와 모산중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김해외고, 수남초·중, 율하고 등 명품 학군이 위치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30~40대의 선택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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