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한국미래기술은 주력모델인 솥밥대통령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고객 친화적인 제품 ‘솥밥대통령 테이블’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문과 동시에 밥 짓기를 시작해 7분이면 고슬고슬한 누룽지 솥밥이 완성된다. 덕분에 손님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와 특별한 대우를 경험할 수 있다. IH 인덕션 제품의 장점인 열이나 일산화탄소 등을 발생시키지 않아 식당 내부 환경도 쾌적해진다.
솥밥대통령 테이블은 밥에 좀 더 집중한 솥밥대통령 ‘플랫’과 밥은 물론 고기구이·찌개·샤브샤브·전골·볶음요리 등 여러 가지 요리를 테이블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멀티’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좌식·입식 등 매장의 환경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가정용 접이식 모델도 출시했다. 수저, 냅킨 통도 서랍식으로 제작해 편의를 더했다.
이 제품은 화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기존 가스버너 이상의 화력을 요구하는 요리도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모델이지만 사용해 본 식당 업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식당 고객들이 음식 나오기만을 막연히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밥을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하고 지루함도 없어 음식점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테이블에서 조리할 때 가스나 숯 등을 이용하면 열과 함께 일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매장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다”며 “하지만 솥밥대통령 테이블은 전기를 사용하는 IH 인덕션 제품이어서 손님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안전하며 연료비가 50% 이상 절감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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