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대단지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오는 23일 견본주택 오픈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숲세권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가 일상화된 시대에 건강과 힐링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아온 숲세권 아파트가 감염우려 때문에 실내 활동이 불편한 요즘, 주거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응답자(수도권 만 25~64세, 1020명)의 35%가 주택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을 선택했다.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쾌적한 주거문화의 중요성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도심이면서도 숲세권에 위치한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김해시 삼계동 10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28층, 7개동, 629세대 대단지에 60·73·84㎡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였으며 조경특화 설계, 전 동 판상형으로 쾌적성을 극대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다채로운 테마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 세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늘렸으며, 전 세대 현관과 주방에 팬트리 적용, 전 세대 드레스룸·파우더룸 조성 등 삼정건설의 평면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단지에서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앞 생림대로를 통해 김해대로, 가야로 등과 연결된다. 바로 옆에는 무계-삼계 대체도로(삼계터널)가 건설되고 있어 부산은 물론 밀양, 창원, 진영 등 인근지역과의 교통연결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집 앞 신명초를 비롯해 삼계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등이 인근에 있는 학세권에 자리한다. 또 대단지 밀집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다양한 사교육시설, 가야대, 인제대 등이 인근에 있다.

 

경전철 라인따라 형성된 풍부한 상권과 문화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버스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영화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로왕릉, 국립박물관, 봉황대공원, 시민체육공원, 해반천, 분성산 생태숲, 연지공원 등을 통해 문화·건강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정당 계약은 11월 18~20일 3일간 진행되며, 청약홈 청약캘린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금(1차) 정액제(500만원)로 초기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60㎡형 일반청약 계약자들에게는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특전도 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김해대로 동김해IC와 경전철 김해시청역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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