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에이치앤비나인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0 산업단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유재덕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 및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산업단지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인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회의장 공로장, 산업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표창 등의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그중 에이치앤비나인 유재덕 대표이사는 산업단지의 제조 혁신과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에이치앤비나인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 업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R&D’ 사업에 선정되어 ‘리제닌 필러’의 임상 진행을 하고 있으며, 투자와 사업선정으로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필러, 창상피복제를 시작으로 단계별 신약 개발 및 신약 재창출 등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를 확장해 독자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 분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유재덕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단지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유하는 행사자리에서 표창을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바이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약품 등 다양한 소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앤비나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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