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중단…엘리자베스 올슨 ‘자가 격리’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코로나 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

 

6일(현지시각) 미국 ABC TV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에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화상 연결로 출연해 “‘닥터스트레인지 2'’촬영 작업이 런던의 코로나 19 확산 증가로 인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에 스칼렛 위치 역으로 출연 예정인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곳 병원들이 터질 듯한 상태여서,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촬영 현장에 복귀할 수 없다”며 “나는 이곳에서 안전하게 지내며, 개인적인 일도 할 수 있는 상태다. 디즈니가 자가 격리 중에도 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닥터스트레인지 2’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윙,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한다. 개봉 예정일은 2022년 3월 25일이다.

 

사진=마블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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