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캔트, 2021년 상반기 신제품 5종 이상 선보인다

사진=디캔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뷰티기업 디캔트가 2021년 상반기에 신제품 5종 이상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캔트는 더불어 와인 착즙 후 버려지는 포도씨, 줄기, 껍질 등을 통칭하는 ‘와인 퍼미스’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 슬러지에 직접 개발한 기술을 적용시켜 친환경 신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와인 퍼미스에는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니딘, 비니페린 등 피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와인의 500%이상 담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문제와 가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취급이 매우 어려워 기존 와이너리에서는 토양에 매장하는 등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디캔트 김상욱 대표는 연구를 통해 와인 퍼미스의 풍부한 카테킨을 10배 이상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미백, 주름 개선 및 항노화 소재에 대한 특허(제10-2124429호)를 획득하고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디캔팅한다는 의미의 뷰티 브랜드 디캔트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디캔트의 ‘클라레오 와인마스크’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처음 선보이며 목표율을 1112% 초과 달성했다”며 “2020 미스코리아 정식 후원사에 선정됐으며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가 함께 기획한 현대백화점의 지.구.장(지구를구하는장터)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핀란드에서 런칭 후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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