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대로 배후수요 갖춘 ‘엑소플렉스 감삼’ 분양 중

엑소플렉스 감삼 상가 투시도.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 내 투자수요 진입이 어려워지며 상가가 반사이익을 보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복합 라이프몰 ‘엑소플렉스 감삼’이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엑소플렉스 감삼은 탄탄한 배후수요와 랜드마크급의 화려한 외관 등으로 가시성이 높아 투자자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플렉스 감삼은 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51번지 외 5필지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아파트의 내부 상가이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1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84㎡, 130㎡, 134㎡ 등 총 117세대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과 테라스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 ‘엑소플렉스 감삼’은 단지 내 옥상정원을 갖추고 외관 디자인까지 겸비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지상1층은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돼 개방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 편의시설 및 F&B업종이 권장된다. 입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편의점, 드럭스토어는 물론 카페,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의 업종이 권장된다. 지상 2층에는 로드뷰를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한식, 일식, 중식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다이닝 뷔페나 헤어샵, 네일아트, 마사지샵, 피부 관리샵 등의 뷰티케어 업종이 들어서기 좋다. 3층에는 치과, 안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교육시설 및 메디컬 특화존이 들어서는 것이 권장되며 지상4층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요가 등 등 다양한 업종이 권장된다고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엑소플렉스 감삼은 달구벌대로 맨 앞자리에 위치해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의 117세대 고정수요와 달구벌대로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며,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역세권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서측에는 근로자 약 5만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구 산업의 메카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측으로는 1만 4370명이 입주한 서대구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여기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과 법조타운이 인접하고, 2025년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이전까지 계획돼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거개발로 약 7300여 배후세대가 마련돼 있고, 2021년 KTX 서대구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인근에 두류공원과 장기공원, 상리공원과 같이 크고 작은 공원과 테마파크인 이월드도 위치하고 있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아파트는 7일 당첨자 발표를 마치고 19~21일까지 총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도금의 1~5차까지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61-9 (감삼역 1번 출구)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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