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정부의 외식쿠폰 지원사업이 재개되면서 주요 카드사들도 자체 이벤트에 돌입하며 소비 진작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내수 활성화를 위한 외식 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사업은 카드사에서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새롭게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본인이 이용하는 배달앱이 행사에 참여하는지 확인해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최종 결제금액 기준) 총 4회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되며 배달앱의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에 한해 실적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등 9개사다.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위메프오·배달특급·먹깨비·일단시켜·띵동·배달의명수·딜리어스·어디go·페이코·배달올거제·카카오톡주문하기 등 민간 6개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등 총 14개다.
이에 카드사들도 관련 이벤트에 돌입했다. BC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소비 진작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결제시 누적 주문 건수 4회마다 1만원을 본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요일 및 시간 제한 없이 개인당 1일 최대 2건 주문까지 인정해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총 14개 배달앱을 통해 주문해야 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BC카드, 페이북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를 해야 한다.
다양한 BC카드 발급사 카드 사용시 합산 적용도 가능하다. 가령 IBK기업은행 신용카드와 케이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이 각 카드로 2회씩 결제했다고 하면 총 4회로 합산돼 1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해 자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말까지 배달앱에서 BC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 고객대상으로 ▲TOP포인트 100만원(5명) ▲프리미엄 토스터(10명) ▲커피머신(50명) ▲와플메이커(5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9435명)을 총 1만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응모 후 첫 결제한 2만명을 대상으로 3000포인트를 덤으로 얹어 준다. 이달 6일까지 2만원 이상 첫 결제를 한 선착순 1만명과 이외 1만명을 더 추첨해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인당 최대 1회, 3000포인트까지 제공되며 포인트 지급은 정부지원 외식쿠폰 캐시백과 중복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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