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미친스킨(CRAZYSKIN)의 주력 제품 맥주효모헤어라인 2종(맥주효모샴푸·맥주효모헤어팩)이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럽 EU 화장품 인증 CPNP를 성공적으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생각한 천연 성분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탈모기능성 인증 제품이다. 앞서 아이허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여러 국가의 바이어에게서 발주 요청이 꾸준히 들어와 유럽 시장 진출을 기획하게 됐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이번 맥주효모헤어라인 2종이 취득한 CPNP는 EU에서 진행하는 안전성 인증 시스템이다. 유럽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신력 높은 CPNP 인증 제도를 거쳐야 한다. 미생물 검사를 포함해 제형 및 전 성분 안전성 테스트, 제품 패키지 유해성 테스트 등의 절차를 완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주효모헤어라인 2종은 이번에 유럽 CPNP 인증을 취득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거의 완료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품질과 효과가 뛰어나고 천연성분을 효율적으로 이용한 게 유럽 소비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미친스킨 관계자는 “맥주효모헤어라인 2종은 독일산 맥주효모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각각 모발과 두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했다. 샴푸와 헤어팩 모두 인체 친화적인 pH 5.5 약산성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상품인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글로벌 진출 2단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유럽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