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이클릭 인터렉티브 아시아 그룹 유한회사(이하 아이클릭)가 중국 위챗 미니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까지 가능한 자체 SaaS솔루션 아이스마트고(iSmartGo)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이클릭은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전문 온라인 마케팅 및 기술 플랫폼 개발 애드테크사이다. 최근 글로벌 의류 도매 플랫폼 ㈜골라라와 국내 카시트&유아용품 전문 기업 폴레드의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타겟 중국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업체다.
이와 함께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오디언스 타겟팅으로 양질의 트래픽을 획득하고 정교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 4월에 출시된 아이클릭의 아이스마트고 솔루션은 스마트 마케팅 툴을 통해 중국의 소셜미디어 메신저인 위챗(WeChat) 내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이커머스 스토어 개설 및 구축을 지원하기도 했다.
골라라의 박성민, 이은호, 박단아 공동대표단은 “자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 전략 중 하나는 중국 내 성장하는 K-패션 수요를 수용하는 것”이라며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서 아이클릭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방법론 및 기술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아이클릭의 CEO이자 공동창립자 지안 ‘T.J.’ 탕은 “아이클릭의 첫번째 크로스보더 솔루션인 아이스마트고는 아이클릭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이미 상당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초기 프로세스는 더 나아가 아이클릭의 글로벌 DNA가 어떻게 글로벌 브랜드의 니즈를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아이스마트고의 잠재력으로 고객에게 강력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번에 거둔 성공을 동종 산업 분야 내 다른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마트고는 국내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효율적이면서도 빠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마케팅 노하우 및 크로스보더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이클릭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및 유럽 내 11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오디언스 데이터 중심의 첨단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아이클릭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은 옴니 채널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의 다양한 중국 내외 진출과 마케팅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스마트 리테일 시장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