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 거래소, 러시아어 버전 출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파생상품거래소 비트겟이 공지사항을 통해 러시아어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비트겟은 작년부터 글로벌화 전략을 펼쳐 한국, 일본, 동남아지역에 이어 러시아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비트겟 글로벌 CEO 센드라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겟의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는 글로벌화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어 서비스 출시에 따라 센드라는 “현재까지 많은 러시아 투자자들이 비트겟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 증가량도 많기 때문에 러시아어 서비스 출시를 시급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겟은 러시아시장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블록체인기술 발전에 따라 사람들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도 더욱 많아 질 것”이라며 “비트겟은 러시아 투자자에게 최적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러시아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이더리움, 웨이브스(Waves), 비트퓨리(BitFury) 등 유명 프로젝트 및 기업들이 탄생하는 곳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RACIB통계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러시아 국내 디지털자산 투자자 수는 약 200만 명이다.

 

비트겟은 2020년부터 글로벌화 경영전략을 수립해 현재까지 한국, 베트남, 인도, 말레시아 등 국가에서 현지화 경영팀을 구성했다. 또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국가의 금융서비스 라이센스를 받았으며 국가기관의 감독관리하에 합법화 경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러시아어 서비스 출시에 따라 비트겟은 현지 문화에 맞는 세분화 경영계획을 세우고 러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시장에 진출해 약 3개월 동안 200명 넘는 한국 블록체인 KOL전문가와 협업을 달성해 거래량 기록도 지속적으로 갱신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지사 CEO Ian은 현지언론사 블록체인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진출한 한국시장은 비트겟 전체 업무실적 증가량의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러시아시장에 진출할 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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