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3.1절 및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총재 김광을 이하 범추위)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1년 8월 15일 광복절 민족평화공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재)국가유공자 장학재단과 ㈔박정희대통령 정신문학선양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국가원로회,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예술환경총연합회, 한국환경보호국민연대, 망우역사문화계승협회,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 검경합동신문사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광을 총재가 인사말을, 김일윤 대한민국헌정회장과 곽정현 국회헌정회 운영위원회 의장이 대회사를,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이 경축사를 할 예정이며, 특히, 여야 21대 대통령 예비후보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보내올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김광을 추진위원장은 “76년 전 역사를 뒤돌아 보면 8·15해방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며 역사적으로 볼때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것은 무능한 조선왕실이며 그 이후 우리 민족이 분단된 상태로 현재까지 이어져온 것은 지도자들의 무능함 때문”이라며 “이 시대의 진정한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자가 8500만 우리 한민족을 진정한 희망으로, 8·15 해방으로 이끌어 갈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전문분야 70여 명의 전문인들이 광복절 민족평화공훈대상을 받는다.
수상자를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지차체/행정 분야에서는 채현일 영등포구 구청장, 허순임 강남구의회 의원, 박정숙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임주호 부산시 중구 전 의원, 조규화 대구시 수성구의회 부의장, 고광철 충남 공주시 전 의장, 나인찬 충남 청양군의회 부의장, 김형실 강원도 고성군의회 의원 등이 공훈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언론 등 전문직종에서는 김영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 김인수 호남대 교수, 탤런트 김영대, 김영희 배우, 최인우 트로트 가수, 김종욱 KB증권 인천연수지점 차장, 조정환 국제변리사, 이상민 ㈜우노디앤씨 대표, 성정화 ㈜성정화콜렉션 대표, 이소정 한복명장, 김선정 서울신문사 부장, 안호원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유관단체에서는 이병준 아라온영어조합 대표, 김용해 충효예운동본부 총재, 문종호 전국시도민향우회 공동대표, 김정진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 김현숙 우리옷문화연구원장, 민소현 한국요양사중앙회장, 채명순 부산시중구장애인협회장, 박민하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협의회 부총재 등이 공훈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76회 대한민국 광복절기념 행사 범국민 추진위원회 총재이기도 한 김광을 총재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녀회 공동 의장, UN평화공원조성 극동본부장 권한대행, 대한민국 황실엑스포 추진위원장,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