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가천대 논술 대비 추석 특강 줌(zoom)으로 개강

오는 18일부터 5일간 진행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수험생들의 2022학년도 가천대 논술 대비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 온라인 실시간 줌(Zoom) 방식으로 추석집중반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적성고사 전형 폐지에 따라 내신·모의고사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은 올해 대입에서 ‘약술형 논술고사’에 주목하고 있다. 시행 대학은 가천대,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 세종 등이며, 가천대는 해당 전형을 통해 논술 실시 대학 중 최다 인원인 919명을 선발한다(간호학과 81명 등 포함).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이번 추석 특강을 통해 가천대 논술 전형에 대한 분석에 기반해 △출제유형에 대한 필수 개념 정리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풀이와 모범답안 작성 △모의테스트 강의 등과 함께 EBS 연계율 및 연계 방식을 분석해 적중률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천대 논술은 80분간 총 15문항을 풀이해야 하며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을 평가한다. 이에 각 과목별로 적절한 학습법을 적용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원 측은 강조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먼저 국어 과목은 고1 국어, 문학, 독서, 화작, 언어가 시험 범위이며, 이 가운데 문학과 독서에서 EBS 수록 작품이나 지문을 가져와 변형문제로 출제하는 것이 중심을 이룬다. EBS 교재 연계율은 최소 80%로 높은 편이며,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으로 단답형 문제가 출제되어 핵심어를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수학은 기존 적성고사 유형과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형태로 출제된다. 적성고사 기출문제 중요도가 높고, EBS 교재 레벨1, 레벨2 정도의 문제를 연습해야 한다. 적성고사 대비 문항당 풀이 시간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난이도 높은 문항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조진환 원장은 “기본 유형에서의 시간 절약으로 난이도 높은 문항에 시간을 배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천대 논술 가이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원리를 반드시 서술해 답안의 정확도를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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