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 상장

카사는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가 상장 및 거래 개시된다고 밝혔다. 카사 제공

[박정환 기자] 국내 유일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가 상장 및 거래 개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카사에 따르면 지난 8일에 공모한 역삼 한국기술센터는 청약 하루 만에 84억5000만원의 169만 댑스가 완판됐다.

 

이 센터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 핵심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전체 건물에 대한 공실률이 0%로 임대율 100%를 유지 중이다.

 

신세계 그룹의 특급호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을 비롯해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있는 ‘센터필드’가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이번 상장 대상인 역삼 한국기술센터 21층에는 축산스타트업인 ‘한국 축산데이터’가 5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상장가는 공모가와 동일한 1댑스 당 5000원이다. 투자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사 모바일 앱을 통해 댑스를 사고팔아 주식 거래와 같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

 

3개월마다 받는 배당수익률은 연간 최대 3.5% 수준으로 예상된다.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첫 번째 배당은 1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배당수익률 외에 추후 건물이 매각될 시 댑스 보유 지분에 따른 매각 대금을 받게 돼 빌딩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고 카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1호 역삼 런던빌, 2호 서초지웰타워 댑스까지 동시 보유하게 되면, 매달 월급 받듯 임대 수익에 따른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카사는 곧 4호 건물 빌딩 공모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 플랫폼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지닌 우량빌딩을 지속 상장시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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