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들에, 금속검출기 및 X-ray 투과기 추가 설치 단행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산과들에가 자사의 금속검출기 및 X-ray 투과기에 대한 추가 설치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금속검출기 총 21대, X-ray 투과기 총 4대를 운영하며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왔던 산과들에는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이물검출시스템을 강화해 제품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거론돼 오던 대형 식품회사 식품 이물질 사건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신 장비 등을 보강함으로써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산과들에는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해 haccp인증을 받고, 전 직원의 위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를 둬 견과류가 취약할 수 있는 각종 내역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또한 원물살균기를 비롯하여 식품위생에 필요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산과들에 관계자는 "견과류와 같은 식품은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하고, 최근 위생 관련된 이슈는 소비자에게 더욱 민감하게 비쳐질 수 있는 사항"이라며 "안전한 제품을 검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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