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오늘(28일) 모집공고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가 오늘(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세대로 이 가운데 59㎡·74㎡·84㎡ 30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A 58세대 △전용 59㎡B 19세대 △전용 74㎡A 154세대 △74㎡B 59세대 △ 전용 84㎡A 14세대 등이다.

 

분양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대전시 또는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 및 입주자 저축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자,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를 소유한 세대 그리고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83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중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37개로, 전체의 약 44%에 달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고돼 있는 만큼, 주변 주거환경의 여건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용두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미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룡로 등 편리한 도로 교통망도 확보돼 있다.

 

단지 반경 약 500m에 목양초가 위치해 있고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이 가까우며 인근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있다. 이와 함께 대전의 상권이 몰려 있는 서구 둔산과도 인접하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관녹지 산책로를 비롯해 유등천 수변공원과 중촌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채광, 통풍, 조망권을 높인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 철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했다. 1층 세대 없는 필로티 설계, 지상주차 최소화 등으로 쾌적한 공원형 단지 조성은 물론 문콕방지를 위한 기둥 사이 2대 모듈 주차 설계(일부), 확장형 주차공간(구법기준_일부) 등을 적용했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는 2.7m로 설계되어 택배차량진입이 수월하며 도착 알림 무인택배함으로 편리한 택배 시스템이 제공된다.

 

세대당 3.3㎡ 규모의 쾌적한 단지내 커뮤니티에서는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공간들이 갖춰져 있으며 라이브러리, 맘스&키즈카페 등 키즈특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설치된다.

 

한편, 견본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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