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내달 분양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블록, C4블록, C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로 구성된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4bay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각 블록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2560세대)와 함께 3천여 세대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브랜드 타운(단일 브랜드 기준)을 완성하게 된다고 시공사 측은 설명했다.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해당 단지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위치했으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접근이 용이하다고 시공사 측은 전했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가까이에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홍도초와 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전복용유치원(예정), 대전복용초(예정), 서남4중(예정)도 인접해 있다.

 

해당 단지는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고, 일부 호실에서는 진잠천 조망도 가능하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덜레기근린공원, 옥녀봉체육공원, 갑천호수공원(예정) 등도 인근에 있다고 시공사 측은 덧붙였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대전시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이 10~20% 수준이다”며 “그리고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한, C1블록과 C5블록은 계약금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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