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수능 후 ‘가천대 논술고사 파이널 특강’ 개강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가천대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수능 이후인 오는 19일 ‘가천대 논술 파이널반’을 총 8개반으로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가천대 논술이 첫 시행인 만큼 문제 유형 등 세부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가천대 논술 대비를 돕겠다는 목표다. 해당 특강은 가천대 논술 전형을 분석해 출간한 ‘2022 찐 가천대 논술파이널 모의고사 문제집’ 인문계열, 자연계열 각 1권을 집필한 강사진의 직강으로 운영된다.

 

학원 측에 따르면 가천대 논술은 80분의 시간으로 국어, 수학 2과목을 평가하며 문과와 이과 모두 총 15문항을 출제한다. 먼저 국어는 가천대 논술 출제 가이드에 적합한 방향으로의 학습이 중시되고, 범위는 고1 국어, 문학, 독서, 화작, 언어이며 문학과 독서가 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국어 과목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율이 높은 편으로, 특히 문학과 독서는 EBS 교재에서 연계한 변형문제가 출제된다. 난이도는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이며 가천대 입학처에서 발표한 모의 논술 문항도 단답형이 주를 이루는 만큼 핵심어 위주의 작성이 중요하다고 학원 측은 전했다.

 

수학 과목은 기존 적성고사의 유형과 난이도가 유지되며 문제 양식만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형태로 변화했다. EBS 연계율이 높았던 적성고사를 대체하는 시험으로, 적성고사 기출문제 풀이로 대비해야 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적성고사 문항 중 난이도 중상 또는 상 문항, EBS 교재 레벨1, 레벨2 정도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하며, 기본 유형 풀이 시간의 절약으로 고난도 문항에 시간을 배분하는 전략도 요구된다.

 

조진환 원장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가천대 논술 대비를 돕고자 파이널 특강을 개강하게 됐다”며 “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개강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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