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하오, 신한은행과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체결

사진=마라하오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마라탕 프랜차이즈 마라하오가 신한은행과 손을 맞잡고 팬데믹 코로나19 등으로 사업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우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예비 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이다. 마라하오는 직, 가맹본부의 안전성과 재무구조, 향후 사업의 성장 가능성, 강력한 인프라와 조직력, 가맹점 매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프랜차이즈로 평가받아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에 의하면 마라하오는 이와 관련 기존 점주와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신한은행 및 마라하오 본사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라하오 관계자는 “당사는 젊은 한국청년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든 특제소스를 이용해 타 브랜드와는 차별성을 갖췄다”며 “뿐만 아니라, 요식업을 처음 접하는 점주님들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달상권 및 울트라콜(깃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마케팅 광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라하오 정화영 대표는 “팬데믹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기존 점주와 예비창업자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어 드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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