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5일 진행된 신년 타운홀에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 핀테크 혁명, ESG경영 등 금융산업에 불어닥치는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박 행장은 임직원과의 온라인 신년 하례를 통해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면서 소매금융도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 새로운 인재 적극 영입 등 시장 환경 변화의 기회를 살려 안정적인 성장과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엘시티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특히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서 여러 가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기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핵심 경영 지표인 ROTE(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신년 타운홀에 이어 ‘2021 뉴뱅크, 리스타트 어워즈(New Bank, ReStart Awards)’ 시상식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은행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10명의 직원과 5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이 수여됐다. 이 중 개인 수상자 9명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 승진하는 영예도 안았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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