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전보다 명절 분위기가 살지 않지만 카드사들이 소비 진작을 기대하면서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설 명절 선물세트 구입 시 할인을 해주거나 명절 먹거리, 외식 등을 결제하면 혜택이 제공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전에 활발히 진행한 여행, 주유 할인 이벤트는 보이지 않는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캐시백, 할인, 무이자할부 등 설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2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식품 선물세트 당일 구매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4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AK플라자는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에서 식품관 당일 결제 금액이 ▲15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 ▲60만원 이상이면 4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7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현대아울렛의 경우 송도점, 대전점, 스페이스원점, 가든파이브점에서 식품 선물세트를 당일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4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마트에서 다음 달 1일까지 1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 시 최대 50만원 상품권 또는 최대 40% 할인가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다음 달 2일까지 10만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50만원 상품권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카드도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30%를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에서도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권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해주고, 선물세트 구매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양한 온라인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ON에서 31일까지 설 행사상품 최대 10%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엘롯데에서는 26, 30, 31일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최대 7만원까지 제공한다. 쿠팡에서 31일까지 설 축산 선물세트 구매 시 15%를 최대 20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며, 현대Hmall에서는 28, 30일에 설 행사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를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2년을 맞아 총 2022명의 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쇼핑(백화점, 할인점·슈퍼마켓, 전자상거래, 결제대행)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00명에게 2만22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외식 업종에서도 이벤트에 응모한 후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2만220원을 돌려준다. 건강식품, 아웃도어 업종에서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00명에게 2만220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트, 슈퍼, 온라인 가맹점 등에서 풍성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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