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볼륨, 탄력이 고민이라면?

사진=연세디에이지의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안티에이징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한해가 지날수록 얼굴에 늘어나는 주름과 꺼지는 볼륨은 남녀를 불문하고 고민거리다. 때문에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다는 화장품을 이용한다거나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받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안티에이징 시술도 매우 다양해지고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필러인 에뜨레벨은 필러와 스킨부스터의 기능을 합친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피부 볼륨을 살리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에뜨레벨은 자가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자기 살이 차오르게 하는 PLA 성분과 즉각적인 볼륨과 물광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혼합돼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필러로 200과 50으로 나뉜다. 200은 전체적으로 꺼진 볼륨을 회복시킬 때 사용하는 자가콜라겐 재생필러이며 50은 얕은 피부에 탄력과 미백효과를 주는 자가콜라겐 부스터다. 꺼진 볼, 밋밋한 이마, 팔자 주름 등에 볼륨을 주고 싶을 땐 에뜨레벨 200을, 목주름, 귤껍질 모공, 잔주름, 여드름 흉터 등을 개선하고자 할 땐 50을 추천한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시흥 연세디에이지의원 윤효근 원장은 “일반 필러가 외부 물질을 주입해 볼륨을 채우는 방식이라면 에뜨레벨은 미국 FDA 인증을 받은 PLA 성분으로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자가 재생력을 유도하여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라며 "깊은 주름, 여드름 자국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스킨 부스터와 같은 물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뜨레벨은 시술 후 3~4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1개월 후 가장 크게 효과가 나타난다. 3~4주 간격으로 총 3회 정도 시술하는 것을 권하나 개인의 상태, 원하는 기대효과에 따라 횟수를 줄이거나 추가할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통 필러는 시술 후에 눌리지 않게 주의해야하지만 에뜨레벨의 경우 3일 동안 하루에 3번, 3분씩 시술 부위를 꾹꾹 눌러주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윤효근 원장은 “아무리 좋은 시술이라도 무리하게 주입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한 양만큼 시술하는 것이 필요하며 얼굴에 하는 시술이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 시술 받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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