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콘푸로스트는 ‘토니 더 타이거’가 여러 브랜드로부터 콜라보 러브콜을 받는 등 맹활약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다. 벌써 70살이 넘은 호랑이 캐릭터계의 원조격이다. 농심켈로그 콘프로스트는 올해 호랑이 해를 맞아 토니가 그려진 금 1돈의 황금 스푼을 매일 한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에서 #2022호랑이기운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3천개가 넘는 콘푸로스트 토니의 인증샷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브랜드로부터 콜라보 러브콜도 받았다. 그 결과 배스킨라빈스, 던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이달의 케이크 ‘기운 센 호랑이 토니’를, 던킨에서는 호랑이 줄무늬를 연상시키는 쿨라타 음료를 선보였다. 또한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토니가 그려진 리유저블백과 쇼퍼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각각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는 ‘토니 더 타이거’가 등장하는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콧’이 토니를 유머러스하고 창의적인 컬렉션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티셔츠, 후드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으며 시리얼 박스를 그대로 재현한 클러치백을 출시하기도 했다.
농심켈로그 콘푸로스트 담당자는 “호랑이 해를 맞아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인 토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협업을 문의하는 브랜드도 많아졌다"며 "올 한 해 토니의 건강한 호랑이 기운을 더 많이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