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소프트웨어 판도코인, LBANK거래소 상장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판도소프트웨어의 판도코인이 글로벌 거래소 LBANK(엘뱅크)에 상장됐다고 16일 밝혔다.

 

LBANK 거래소는 2015년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이용자 3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90여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판도코인은 해당 거래소에 15일자로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된 상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판도소프트웨어가 구축한 ‘판도브라우저’, ‘판톡’, ‘판플레이’, ‘판VPN’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의 구성인 판도생태계 내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판도코인은 지난해 메인넷 출시로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한계와 활용성 및 높은 수수료 등의 문제점들을 보완한 바 있다.

 

플랫폼 ‘판앱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하며 판앱스 내의 온라인 핵심사업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판도코인의 역할도 커지고 있는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런 점이 어필되어 이미 ISMS 인증을 획득한 캐셔레스트를 비롯해 인도닥스, 비박스, 프로비트 등 유수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수집형 전략 액션 RPG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에서 ‘인연 시스템’을 통해 특정 스테이지에서 mPANDO코인을 획득할 수 있기도 하다.

 

판도소프트웨어 관걔자는 “LBANK 상장으로 가치에 대한 평가를 더욱 정확하게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개인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성하여 사용자의 편의가 극대화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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