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시타(SIITA)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가 시타의 뉴 제로웨이스트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헐리우드 스타의 공식적인 지지 표명으로, 제레미 러너는 시타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물에 시타의 지속가능한 이념을 지지한다는 댓글을 직접 남겼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앞서 가수 CL이 시타의 뉴 제로웨이스트 모델을 공유하며 지지를 선언했고, ‘블룸버그(Bloomberg)’와 ‘아이비타임즈(IBTimes)’ 등 미국 주요 언론에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일부 외신에서는 시타를 ‘화장품계의 애플(Apple of cosmetic)’이라고 표현했으며, 시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타는 플라스틱 제품의 완전 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뉴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시타는 지난 2019년 플라스틱 상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잔여 제품의 수익을 기부했으며 제품의 생산, 소비,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어떠한 폐기물도 발생시키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시스템 구축에 투자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9월 플라스틱 제품의 완전 생분해가 가능한 대규모 자체 시설과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현재 시타의 모든 제품 패키지는 100% 완전 분해되고 3개월 내 고품질의 퇴비로 탈바꿈해 지역 농가와 커뮤니티에 공급되고 있다.
시타는 또한 플라스틱 관련 범지구적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원료와 분해시설, 미생물 등 모든 정보가 포함된 기술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타 관계자는 “시타의 뉴 제로웨이스트에 글로벌 스타와 언론들의 공감과 지지 표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뉴 제로웨이스트를 제안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