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상승 마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 오른 2639.29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시총 상위 주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대형주들이 강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억38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6억원, 837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1%), 화학(3.17%), 기계(3.07%), 은행(2.32%), 운수장비(2.2%) 등 대부분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4%), LG화학(8.57%), LG에너지솔루션(4.45%), 카카오(3.23%), 현대차(2.47%), 삼성SDI(2.37%), 삼성바이오로직스(1.51%), SK하이닉스(1.35%), NAVER(1.29%), 삼성전자우(1.0%)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6% 오른 879.8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3억원, 107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6원 내린 1268.1원에 거래를 마쳤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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