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 가천대 논술 집중 대비 ‘여름방학 종일반’ 개강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여름방학에 가천대 논술고사를 집중 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2023학년도 가천대 논술 여름방학 종일반’을 오는 7월 20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이는 약 4주 과정으로 오전에는 EBS 수능완성의 필수 개념을 정리하고 변형 문제를 풀이하는 ‘EBS개념집중과정’을 오후에는 모의 테스트 후 문제풀이 및 출제 유형에 대한 모범 답안 작성을 학습하는 ‘EBS모의집중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천대 논술고사는 국어, 수학 2과목을 평가하며 고등학교 중간 및 기말고사의 주관식(단답형, 서술형) 문제 수준으로 출제되는 약식 논술이다. 수학 과목은 시험범위가 수1, 수2로 부담이 적고 학습 교재 역시 EBS수능특강, 수능완성으로 제한적인 만큼 단기간 대비가 수월하다는 것이 학원 측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논술 대비 낮은 난이도와 내신 6등급까지는 큰 불이익이 없어 수능 모의성적 5등급, 내신 국영수탐 평균 6등급 이내 학생이라면 논술 시험에서의 우수한 결과로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가천대 논술 준비로 타 약술형 논술고사 대학의 시험과 수능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학원 측은 전했다.

 

학원 관계자는 "1학기 기말고사가 종료되고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은 6월 모평 및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정하고, 여름방학 동안 대입 합격을 위해 그 전형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여름방학은 가천대 논술을 비롯한 약술형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력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 외에도 출제 방향에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해 집중적인 학습을 진행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조진환 원장은 “비교적 평이한 난이도의 시험이지만 80분에 15문항의 답안 작성이 요구되므로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가 치명적”이라며 “이에 개인 실력차를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고 개념 학습 후 대표 유형 중심의 반복 학습으로 답안 작성의 정확도 및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가천대 논술 방학종일반’ 개강과 함께 오는 7월 20일 방학 집중 실시간 줌(ZOOM)반, 가천대 논술 7월 정규반 등을 7월 9일부터 순차 개강한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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