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진행

사진=코웨이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이달 초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해에 두 곳의 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이 달 초 서울 구로구의 구로남초등학교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1호’로 선정해 26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총 650그루를 기부했다. 각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25그루와 함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자료가 전달됐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직접 관리 및 생육 활동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된다.

 

추후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해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숲에도 나무를 심어 학생들의 환경교육 참여와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코웨이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 ‘도서 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코웨이 도서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기증 받아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책을 줄여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모아 서울 구로구 소재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가 소재한 구로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 읽기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을 운영하며 장애인 사회 참여 및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올해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의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했으며 이달 초 공식적으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향후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는 “당사는 건강하고 편리한 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업, 환경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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