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최근 (주)금수티아이 및 ㈜동성제넥스, ㈜도림, ㈜시원과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내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 미래군인재학습센터 허흥무 교수, 입학학생처 이장우 부처장과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형주 대표는 “소방시설협회의 경우 숭실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회원사 임직원이 입학하면 등록금 할인혜택을 받는데, 전기공사협회의 경우 아직 이런 네트워크가 없어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며 “우선 내가 운영하는 기업부터 협약을 맺고, 다른 전기공사업체들이나 전기공사협회에 이런 내용을 알려 전기공사 업체들의 인력 재교육과 조직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학과 개설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기업특성에 맞게 전공을 만들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업체위탁교육협약에 따라 ㈜금수티아이 외 3개 기관의 임직원이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매 학기 등록금 감면 등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모든 입학생에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용,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는 국가장학금에 대한 이중혜택도 제공한다.
학교 측은 오는 7월 8일까지 건설시스템공학과를 비롯해 23개 학과에 대한 2022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추가모집도 이어간다. 원서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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