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텀블러에프앤비, IBK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정희원 기자] ㈜청담텀블러에프앤비는 최근 내부 심사를 통해 코스닥 IPO 주관사로 IBK투자증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담텀블러에프앤비는 2020년 3월 설립 이후 2020년 매출 43억원, 2021년 매출 125억원을 달성, 큰 폭으로 성장하며 미디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상장 준비로 2023년 하반기 이후 코스닥 상장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청담텀블러에프앤비 측은 “지난 3월에는 ‘보광창업투자’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며 “하반기 김치류, 탕류, 반찬류, 밀키트 등 다양한 F&B활동에 이어 신규 제품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출시될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기술이 가미된 셰프리아 프라이팽세트가 유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엄재현 ㈜청담텀블러에프앤비 대표는 “일반 식품 사업만 아니라 주방용품, 채식주의자 적인 건강을 위한 밀키트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홈쇼핑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도 진행 중인 모델 마케팅 신 사업과 확대된 F&B 플랫폼 운영으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위해 새로운 신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 및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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