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창립 16주년 기념일 관계기관과 MOU 체결…지식재산권 보호 유공자 표창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왼쪽)과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정남기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식재산보호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가 지난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한국지식재산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의 수출입 및 국내 유통 근절을 위한 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위조상품의 수입과 유통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TIPA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MOU 체결이 소비자와 권리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과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TIPA 측은 밝혔다.

 

수상자 기념 사진.

 

한편, 이날 TIPA는 지식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한 세관 직원과 지재권자, 수출입사, 국내 유통사 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TIPA는 지재권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100여개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사, 유통기업 등을 회원사로 하는 민간기구로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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