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가전 제조기업 ㈜보보코퍼레이션이 ‘2023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수출입 박람회로 매년 봄, 가을 행사를 진행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국제 무역 행사이다. 올해로 133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20여 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수십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주로 하이테크, 친환경, 스마트 종류 신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는데 ㈜보보코퍼레이션의 페이퍼리스(Paperless)와 에너지 절전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비데들과 편백나무 원목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타월리스(towelless)를 실천할 수 있는 풋&바디 드라이어를 선보인다.
㈜보보코퍼레이션은 국내 경기도 안성에 자체 공장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여러 국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를 포함한 약 30개국에 일체형비데, 시트비데 및 공기청정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난 2020년도 ‘10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21년도에는 ‘2000만 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보보코퍼레이션은 자동개폐가 가능한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들을 비롯해 편백나무 원목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와 곧 출시될 풋&바디 드라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의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인다.
㈜보보코퍼레이션의 일체형비데는 자동으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커버가 열리고 닫히는 자동개폐 기능부터 사용 후에 자동으로 물내림 되는 기능까지 혁신과 편리함을 찾는 최신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천연 편백나무 원목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에는 헤파 13등급 필터까지 장착하여 공기청정 능력을 더했으며 이번에 출시한 풋&바디드라이어는 발 케어만 가능한 기능까지 선보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보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뿐 아니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선보이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시장 선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여 VOVO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며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