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하나비, 부산점‧대구점 잇달아 문열어

사진=멘야하나비

멘야하나비가 대구와 부산에 잇달아 문을 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멘야하나비는 1월 부산 광안점 오픈을 시작으로 2월에는 부산 해운대점, 3월에는 대구 동성로점의 문을 열었으며 현재에도 2~3개점이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들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멘야하나비’는 서울 송파 소재 본점이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등에 나오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하나비는 일본 본점의 이름과 노하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4개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 인천, 천안, 양주 등 전국권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마제소바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볶음면’으로 풀이되며 중국면요리를 일본인 취향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것이 마제소바이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을 수 있다.

 

멘야하나비는 마제소바 외에도 대만식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멘야하나비 경상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피에스피엘 임현성 지사장은 “비빔면 취향은 대구, 부산을 위시한 경상권 소비자들의 입맛에 더 맞다고 보고 경상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20개 점 이상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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