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라인소프트가 progeCAD Korea Exclusive Distributor로 올해 상호협력 MOU를 맺은 신성씨에스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에 설계소프트웨어 프로지캐드(progeCAD) 100 License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프로지캐드(progeCAD)는 1985년 이탈리아 PROGESOFT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적으로 55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기계, 전기,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설계소프트웨어로 DWG 파일을 Native 포맷으로 사용하고 있어 기존 CAD와 100% 데이터 호환될 뿐만 아니라 동일한 사용법으로 별도의 교육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번 구매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신성씨에스 이정선 대표, 김연정 전무, 강승완 상무, 김형수 부장과 플라인소프트 윤병희 대표, 문승호 이사,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장 김태성 교수, 노상도 교수, 임동준 교수가 참석했다.
플라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3rd party 개발까지 제공하고 있어 세메스, 앱솔릭스, 현대무벡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원익머트리얼즈 등 많은 중견·중소기업까지 널리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김태성 교수는 “해당 소프트웨어는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며 엔지니어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씨에스 이정선 대표는 "플라인소프트와 상호 협력하여 프로지캐드(progeCAD)의 국내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