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완캐비캐,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와 디지털 신사업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콘돌(KONDOR) 차세영 대표,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강명구 회장, 완캐비캐(WKBK) 이유진 대표. 사진=콘돌
 

Web3.0 블록체인/핀테크 벤처기업 콘돌(KONDOR)은 계열사인 완캐비캐(WKBK)와 함께 지난 19일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와 디지털 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다수의 NFT 프로젝트와 NFT MarketPlace인 콘마켓(Konmarket) 등 콘돌과 완캐비캐가 제공하는 서비스들과의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며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한국애니메이션협회는 1971년 8월 박영일 초대 회장을 필두로 출범한 애니메이션 단체다. 2023년 협회장으로 강명구 회장이 취임하며 애니메이션 어워드 신설과 크라우드 펀딩, 실질적인 고용 창출, 스타트업 및 액셀러레이팅 정책 수립 등 협회의 전체적인 위상을 다시금 세우고자 하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Web3.0 글로벌 벤처기업 콘돌은 최근 초록뱀미디어와 핑거 등 상장사들과 MOU를 체결하고 계열사인 완캐비캐와 함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콘돌 관계자는 “크로스체인 인프라가 여전히 미비한 상황임에도 L1, L2, 서브넷, 앱체인, 파라체인 등 다양한 디앱들은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이 와중에도 L0가 출시를 앞두며 많은 이슈를 생성하고 있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콘돌과 완캐비캐도 블록체인 시장에서 지적재산권(IP) 관련 사업과 더불어 NFT, NFT MarketPlace를 필두로 Web3.0 시장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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