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LM재단, 대표이사 문성억)가 주최하고 인천일보와 남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Web3 Creator Festival 2023’의 공모전이 지난 7월 31일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더문랩스에 따르면 웹3 시대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소래포구축제’와 연관된 주제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대상으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학생부와 신인작가와 기성작가를 비롯한 일반인이 참여한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모 작품들 중 1차 컷오프 심사를 통과한 후보작품의 2차 심사는 8월 9일부터 웹3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인 LM NOVA에서 이뤄진다. 일반 대중들이 LM NOVA를 통해 후보 작품을 열람하고 ‘좋아요’를 눌러서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좋아요’는 작품당 1번씩만 투표할 수 있으며 1명이 여러 작품에 투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8월 31일까지 집계된 ‘좋아요’ 수를 합산하여 9월 1일 ‘Web3 Creator Festival 2023’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금상 수상자 10명(학생부 3명/일반부 7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소래포구축제 기간인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리는 ‘Web3.0 Creator Festival 2023’ 전시회에 작품이 전시되고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에서 NFT로 발행되어 판매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전의 2차 심사가 실시되는 LM NOVA는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과 A2E(Act To Earn)기반 보상모델을 중심으로 LM프로젝트가 운영하는 웹3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LM NOVA에서는 웹3 크리에이터가 컨텐츠에 대한 소유권과 주도권을 가질 수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LM 보상 체계를 통해 일정한 활동기준만 충족하게 되면 월 단위 고정 보상과 주 단위 차등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웹3 크리에이터를 직접적으로 서포트하는 ‘후원하기’를 통한 수익창출도 가능하고 매달 웹3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Web3 Creator Fund’ 등 웹3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LM NOVA에서는 웹3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지하는 팬들 또한 매주 포스팅, 댓글, 좋아요, 공유 등의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생태계 활성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문랩스 관계자는 “Web3 Creator Festival 2023 공모전에 보내주신 응모작들의 규모를 통해 NFT 아트와 디지털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진 웹3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창작활동을 지지하는 팬덤 커뮤니티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문화경제 공동체를 이루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