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이 말레이시아에서 텐써마 론칭행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텐텍은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크로얄 컬렉션 호텔에서 약 300여명의 동남아 내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알리는 행사였으며 ‘Unlocking Collagen's Potential’을 주제로 2가지 강연과 만찬 행사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의 연사인 청담 오라클 병원 장한솔 원장은 ‘Monopolar RF in Clinical Dermatology’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텐써마의 효과가 써마지와 비교해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영인 교수는 두 번째 강연인 ‘Recent Advance in Anti-aging Treatment and Current Use of Monopolar RF’ 강의에서 “텐써마는 2022년 새롭게 런칭된 단극성 고주파기기로서 써마지 FLX와 비교한 ‘A Split-face Study’에서 피부 리프팅과 잔주름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텐써마를 소개했다.
텐텍 관계자는 “런칭 행사 이후 참가자들이 텐써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우리는 내년까지 동남아 시장에서만 최소 100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텐텍은 지난 8월 의료기기 관련 유통업체와 동남아 4개국(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대한 텐써마의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