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앰비라이트 OLED TV 라인업 정식 출시…4K 120Hz 돌비 비전 탑재

사진=필립스

필립스가 OLED TV 라인업을 이달중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OLED708’은 필립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OLED TV 모델이며, 뒷면(TV 양옆 및 상단 총 3면)에 내장된 LED가 TV 스크린의 색상에 맞춰 반응하는 앰비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화면과 공간이 하나가 되는 느낌으로 마치 극장과 같은 수준의 생생함을 선사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55인치와 65인치 2종으로 출시된다.

 

OLED 패널과 필립스만의 P5 AI Perfect Picture 엔진을 탑재해 딥러닝 AI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을 처리하며 어떤 것을 시청하든 선명하고 매끄러운 영상과 풍부한 색감, 생동감 넘치는 디테일을 제공한다. 또한 4K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 지원, 99%에 가까운 색재현율(Wide Color gamut), DRAM 4G + Flash 16G 메모리 지원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로 사용자에게 최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필립스만의 앰비라이트 TV는 OLED의 선명한 화질과 더불어 앰비라이트 조명을 통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40와트(40W)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 감상이나 HDMI VRR,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HDMI ALLM (Auto Low Latency Mode) 제공을 통한 게이밍 연결 시 현실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또한 TV를 보지 않을 때도 앰비라이트를 상시 조명으로 활용해 분위기 있는 홈 인테리어 및 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OLED708’의 배젤리스 디자인과 OLED 패널을 통해 어느 각도에서도 영상이 잘 보이는 넓은 시야각과 높은 휘도로 일상 생활 속 빛에서도 영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며, 검은색을 검은색 자체로 구현해 내는 모든 디테일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주요 HDR 포맷이 지원되어 어떤 화면이든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으며 사용자의 맞춤 설정이 가능한 구글 TV로 구글 플레이, 구글 어시스턴트 등 편리하게 TV를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돌비 애트모스, 돌비 비전, HDR 10+ Adaptive, DTS Play-Fi, HDMI 2.1 포트 및 eARC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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