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섯번째 애플스토어가 경기도 하남시에 오픈한다.
애플은 오는 12월 6일 ‘애플 하남’이 스타필드 내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매장 외벽 바리케이드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바리케이드는 하남의 자연 경관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한강의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 측은 “하남의 보편적인 디자인 컨셉이 손쉬운 사용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애플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애플 하남에서는 기존 애플 온·오프라인 매장처럼 아이폰 15 라인업, 애플 사상 최초 탄소 중립 제품인 애플워치 라인업, 곧 출시 예정인 M3 시리즈 탑재 맥 라인업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국내 애플스토어에서 진행됐던 것처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애플 하남 오픈은 지난 3월 국내 5호점인 ‘애플 강남’ 개장 후 8개월만이다. 또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는 첫 오픈이다. 국내 애플 스토어는 현재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 강남에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