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마루는 2024년 첫 신메뉴로 ‘목살로망’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메뉴 ‘목살로망’은 닭 한마리에 12~15g만 나오는 1% 특수부위 목순살을 사용해 한 메뉴 당 약 40마리의 닭목살이 사용된다. 메뉴명은 목살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의미와 특수부위를 활용한 맛있는 치킨에 대한 로망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목살로망 할라마요, 목살로망 페퍼콕콕 2종으로 출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신메뉴 ‘목살로망’은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닭목살 특수부위를 치킨에 접목하여 대중적으로 만들어낸 야심찬 신메뉴다”라며 “닭 한마리에서 12~15g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1% 특수부위이기 때문에 하루 30개 한정 판매 메뉴로 출시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목살로망 할라마요’는 부드럽지만 매콤한 할라마요 소스와 함께 할라피뇨를 버무려 달콤하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목살로망 페퍼콕콕’은 통후추를 갈아 넣은 후라이드 제품으로 매콤한 마요라차 소스에 찍어 먹는 메뉴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출시 전 치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식 품평회를 통해 극찬을 받은 메뉴로 신 메뉴에 사용되는 닭목살은 국내도계 회사인 하림, 한강식품 등에서 공급받는 국내산 닭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치킨마루는 지난해 치킨문예공모전, 숏폼콘테스트 등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 면, 동 행정 구역 1호점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1호점, 방문시식 상담 등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