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 국내 정식 출시

이미지=페이버스(PayVerse)

핀테크 전문 기업 ‘㈜이롬넷’(대표 민윤재)은 자사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가 국내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페이버스는 글로벌 간편결제, 글로벌 신용카드, 해외송금 등 해외 결제의 모든 수단을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팔, 알리페이, 위챗페이, 쇼피페이, 터치앤고, 콘비니페이 등을 비롯 14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해외 결제에서 기반을 다진 페이버스는 이번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진출에 나선다.

 

특히 동남아시아, 일본 등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국가의 간편결제까지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라틴아메리카 간편결제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가맹점이 진출하는 어떤 나라든 고객에게 제약 없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미지=페이버스(PayVerse)

페이버스 결제 시에는 가맹점이 서비스하는 국가의 로컬통화(현지통화)로 가능하고 정산은 가맹점이 원하는 통화로 통합정산 받을 수 있어 가맹점의 호응도 높다. 가맹점 전용 관리사이트(백오피스)를 제공해 거래 및 정산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페이버스를 연동하는 가맹점은 '페이버스 통합 결제 창'도 함께 제공받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전세계 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페이버스에는 해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특화된 전문 운영팀이 있어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신속한 대응 가능으로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페이버스 성장전략그룹 김동재 그룹장은 “이번 페이버스 국내 공식 오픈을 계기로 역직구 결제 및 외국인 대상 사업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혁신적이고 편의성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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